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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간증 - 이가영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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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목장 목원 이가영입니다우선 이렇게 간증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올립니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종교가 없는 세상 사람으로 살고 있던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저의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습니다. 귀한 시간인 만큼 용기내어 주님을 자랑하하려고 합니다.

 

제가 교회에 오게 된 계기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에 대한 두려움, 앞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함이 찾아왔습니다. 불안함을 떨쳐버리려 무언가 의지하고 싶단 생각, 이 순간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교회가 생각났습니다. 종교는 없었지만, 교회가 생각났던 이유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가족, 직장동료분들이 항상 제 주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쉬고 싶은 일요일에 교회를 가실까?’‘예수님,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는 걸까?’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스스로 주님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주님이 정말 라는 존재를 아시고 내가 궁금해하는 마음을 알고 불러 주신 걸까?’ 생각하기 시작했고, 교회를 나오면 그 주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기에 궁금함을 뒤로하고 예수영접모임, 목장모임을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께서 생명의 삶을 추천하여 주셨고, 수료하면 삶이 바뀐다는 말씀에 생명의 삶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의 삶이 바뀔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도 사람이 바뀌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삶이 바뀝니다. 매주 하는 성경 요약 과제는 말씀을 마음으로 읽는 연습을 길러 주었고, 같이 수업을 들었던 형제, 자매님들을 보면서 서로 섬기며 의지할 때 저의 믿음도 커졌습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내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은 정말 귀중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우리가 항상 궁금해했던 질문을 성경 구절에서 찾아가며 답을 찾을 때,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초신자로서 수업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첫 번째는 구원입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입으로 고백하며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여주시기 위해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지은 죄를 다 아시고 고통을 당하셨다면. 과연 나는 타인을 위해 고통을 대신 짊어질 수 있을까? 아마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주님이 선물로 주신 구원을 통해 내가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면 나도 누군가 도움이 되고 싶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랑을 나눠주며,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회개입니다. 기도할 때 회개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성경에서 나오는 죄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고, 그중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로마서 14:23) 사실을 알았을 때, 믿음이 부족하여 갈팡질팡하던 저에게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회개한 죄는 기억하시지 않으시는데 세상에 흔들려 의심하였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만약 다시 의심이 든다면 회개하며 성경에 나온 예수님의 모습을 그저 단순하게 믿고 단순하게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고민하신다면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를 표현합니다. 매주 유쾌하고 즐거운 수업시간 이끌어 주시고, 성도들을 생각해 주시는 김기종 담임목사님,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시고 추운 날씨 따뜻한 차로 추위를 녹여주신 김미희 사모님과 수업을 들으며 정들었던 권영선자매님. 이연주자매님, 김한날자매님, 최상훈형제님께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또 우리 베트남 목장 최병선목자님, 정영일목녀님 항상 목장 중심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목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구원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올바른 믿음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기대하며 간증을 마무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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