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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생명의삶 간증 - 오유정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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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가나목장에 속한 오유정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수료한 생명의삶을 통해 느낀점과 은혜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이 수업을 신청한 이유는 저희 목자 목녀님의 권유였습니다.
평소 제가 너무 존경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겪을 법한 시련과 상황들에 지혜롭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며

대체 어떻게하면 저런 여유가 있는지, 무엇을 배우셨길래 삶의 지혜가 있는걸까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두분은 이  삶공부를 추천해주셨고 분명 만족할 거라는 말을 믿고 이 강의를 신청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예배는 드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원했지만, 저의 필요만 채우기에 급급했고,

하나님을 약간 제 소원을 이뤄주시는 램프요정 지니 같은 역할로 찾는 삶을 살았습니다.

근데 꾸준히 교회에서 보고 들은 것은 있어서, 기도는 했지만

교회밖의 삶을 살땐 화날땐 화내고, 게으르고 싶을땐 마음껏 게으른 삶을 사는 사람이였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감사하지만 일단 지금 당장 제 앞에 놓인 삶은 힘든건 사실이였으니까요.

그렇지만 마음 한켠엔 이게 정말 그리스도인의 삶일까? 정말 이게 전부일까? 라는 허전한 마음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강의를 통해 해답을 얻고 싶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이 생명의 삶공부를 하며 가장 크게 깨달은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생명의 삶 수업에서 하나님이 왜 우리를 구원해주시는지,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배웠는데,

이것들을 알게되니 제 인생의 목적과 종착지가 아주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삶에 끼었던 구름이 걷히는 기분이였습니다. 
좋은대학에 입학예정이 된 수험생은 비록 지금은 아직 대학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신감과 만족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호화로운 집으로 이사가기로 이삿날을 정한 사람은 비록 지금이 반지하 방이여도 만족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천국가는 길이 이미 확정되 있으니 행복하고 감사하게 그날을 기대하며 살면, 그렇게 살기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너무 가슴벅차고 기분좋은 사실이 아닐까요? 

 

두번째는 사랑하는 이에게 가져야 하는 태도 입니다.
생명의 삶 수업에서는 그리스도인의 행실이나 기도를 하는 방법, 헌금을 왜 하는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들입니다.

저는 이 수업을 듣기 전에는 마냥 나는 하나님이 좋다, 사랑한다라는 말만했지,

하나님께 그 많은 복을 받고도 정작, 그럼 나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라는 생각은 잘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세상을 살면서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했던 가족, 애인, 친구들에게는 간과 쓸개를 다 빼줄 것 같은 헌신을 하면서

정작 하나님께는 소원만 비는 기도만 하고 있었던게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 수업에서 명확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들으라는 것을 듣고, 들음에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 라는 해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를 속이는 사람이고 곧 그것도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짓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아마 평생을 노력해야 할 일이겠지만, 그래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노력으로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너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녁시간을 반납하면서까지 듣는 매주 화요일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피곤하고 그 당시는 집중도 안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신기하게 수업을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가면, 가정으로 돌아가면 생각나고 마음속에 되뇌이게 되는 수업 내용입니다. 
직장에서 일과 사람에 치여 힘들면 생명의삶에서 배웠던 대로 기도하게 되고,

가정에서 상처받아 외로워지면 수업 때 배웠던 하나님께서 얼마나 날 사랑하시는지가 떠올라 회복되는 것 같이,

이 수업은 제 삶속에 물들듯이 스며들게 되는 양식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목장에서 배운 것인데 우리가 하나님과 건강한 교제를 하기 원한다면,

예배와 성경에 근거한 삶 공부와 교제 이 세가지가 맞물려 계속해서 공급이 되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라도 무너지게 되면 우리는 금방 시험에 빠지고 흔들리게 됩니다.

어쨌든 살아가는 곳이 이 세상이니까요.

 

저는 우리교회의 이 생명의 삶 공부가 여러분의 아까 말씀드린 ‘성경에 근거한 삶공부’ 를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다니시면서, 하나님을 찾으시면서 뭔가 허전하고, 궁금한것들이 있다면 이 강의를 통해 채움받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13주 긴 시간동안 쉬지않고 강의해주신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사모님과 함께 수업들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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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 돌쇠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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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간증 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전이 되고 결단이 되는 간증입니다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14:36
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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