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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5 생명의삶 간증 - 김상미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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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생명의 삶 3기를 수료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김상미라고 합니다.

  이전에 저는 교회에 다녀본 적도 없었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지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를 다니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남편에게 본인만 교회에 다니되 나는 절대 교회는 가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남편도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서 평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어느날 남편이 고덕호수교회라는 곳이있는데 거기를 다니겠다며  주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애들 없이 일요일에 혼자 쉴 수 있겠구나 하는 기쁜 마음에 잘다녀오라고 웃으며 배웅해 주었고 처음 몇번은 너무 좋았지만 점점 남편 혼자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나가서 밥까지 먹인다고 생각하니 좀 안된 생각도 들어 밥이라도 같이 먹여줘야겠구나 했던것이 교회를 시작이 될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아무 지식도 생각도 없이 아이들과 교회에 다니던 중 이왕 다니는거 제대로 다니자 해서 들었던 예수영접모임을 시작으로 이렇게 생명의 삶까지 수료하게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들으며 수업시간 동안 아이들을 다른분께 맡겨야되기도하고 그런아이들이 끊임없이 아프기도 해서 왜 아무생각 없이 수업을 신청했을까 후회스러운 순간이 더많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니 생각해보니 성경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되었고 어떻게 기도하는지도 배우며 때로는 목사님 말씀이 은혜가 되어 감동이 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유독 생각나는 구절은
요한복음 15장 4절에서 5절 말씀인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수없음같이 너희도 내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신말씀입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야 좋은 열매를 맺을수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으며 붙어만있어도 열매를 맺을수있다니 하나님은 참 자애로우신분이구나 하고 은혜받았던 생각도 납니다. 또 수업을 듣고나서 그 전과 달리 자기전에  아이들과 하나님께 기도하는것이 자연스러워졌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제 모습은 이전에는 상상도 할수없던 일이었기게 지금 변화된 제 자신의 모습이 놀랍기만합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신앙이기에 하나님께 꼭 붙어서 신앙이 잘 자랄수있도록 주님을 놓치지 않는 것과  새로 정착하게 된 라오스 목장에서 성도분들과 주님께 감사하고 기도하고 그것을 나눌수있는 목원이 되어야 겠구나 한 결심이 잘 이루어질수있도록 항상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끝으로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생명의 삶을 강의해주신 김기종목사님과 수업을 끝까지 잘 들을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살펴주신 김미희 사모님  정수미 강도사님 도담이 서현자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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