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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8 생명의삶 간증 - 정영일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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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을 마치며

정영일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2기를 수료하게 된 베트남 목장 목원 정영일입니다. 먼저 13주라는 기간 동안 건강을 지켜 주셔서 이렇게 수료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남편의 직장관계로 낯선 이곳 평택을 오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남편과 합심하여 기도했고 인도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고덕호수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처음 예배드린 날이 부활주일 이었는데 선포되는 말씀과 찬양이 감사했고 낯설었지만 섬김의 손길들을 통해 행복한 예배를 드렸습니다주님께서 세우신 귀한 교회라 생각하니 목사님의 선포되는 말씀속에서 회개가 있게 하셨고 결단과 감사가 있게 하셔서 교회에 나오는 예배의 길이 더욱 행복했습니다.

 

또한, 고덕호수교회에 와서 확정되지 않았었던 남편의 현장이 확정되는 은혜도 받았습니다. 남편의 현장 면접을 준비하며 진행되었던 모든 시간속에서도 함께 하신 은혜를 체험하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목사님이 하시는 사역에 순종하고 싶었기에 생명의 삶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삶을 통해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셨고 매주 마다 성경공부를 통해 잘못되었던 신앙의 가치관을 점검하게 하셔서 차지도 덥지도 않는 열정없는 무기력 또한 깨닫게 하셨습니다제가 생명의삶을 통해 받은 가장 큰 깨달음은 예수님이 보여 주신 거룩한 삶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형식이 아닌 자유스러움,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죄인,창녀,세리에 차별을 두지 않으시고 사람들을 편하게 대해 주시며 상대방의 필요에 관심을 갖으시며, 자기를 낯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그 겸손한 사랑...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며 우리는 섬기기 보다 섬김을 받으려는 것들에 대한 익숙함. 다른 사람은 틀리고 자기방식 자기생각 경험에 대한 잘못된 판단. 이런 행동들을 통해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을 통해서 보여 주는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 1.2부 예배후에도 열정을 가지고 섬기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헌신을 보게 되었고 2기를 함께 공부하는 성도들의 밝은 미소와 섬김 또한 보게 되었습니다저희가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11주차 결석을 하게 되었는데 주일 오후 목사님께서 강의의 내용을 녹음파일로 보내 주셨습니다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목사님의 보여주는 사랑이 담겨져 있어서 더욱 집중하여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섬김의 사랑으로 생명의 삶을 지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생명의삶이란(2:24)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처럼 우리의 삶의 주권을 주님께 드리고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수많은 복들을 체험하며 각 목장의 목자와 목녀의 섬김을 통해 또 다른 목자와 목녀가 세워져가는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가정교회들이 세워져서 가족 그 이상의 가족들이 이 예배의 자리를 가득 채워져 가야하는 소망을 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삶공부 기간에 기도의 응답도 많았습니다늘 기도하였던 아들 내외가 예배의 자리로 함께 나왔습니다천천히 묵묵히 그 아이들이 믿음의 뿌리가 내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그 아이들의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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