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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따라가고 있습니까?”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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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4-07-14
본문 창세기 12장 1-9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대부분의 사람은 누군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누구를 따라가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도 아닌 평범한 75세 노인인 아브람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를 부르신 하나님의 첫 음성은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입니다(1).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은 아브람인데 그의 조카 롯도 삼촌을 따라 고향을 떠납니다. 롯은 왜 삼촌을 따라 나선 걸까요? 롯이 복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아브람처럼 복을 받기 위해 복의 사람 아브람을 따라나선 것입니다.

 

앞에서 사람은 누구를 따라가느냐가 아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고향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아브람을 따라간 롯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첫째, 아브람이 받은 물질의 복을 롯도 함께 받아 거부가 되었습니다(8,13:15). 복의 사람을 따라가면 이처럼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둘째, 아브람을 통해 문제 해결의 복을 받았습니다. 가축을 돌보던 종들이 서로 다투는 문제 앞에서 땅을 선택하는 권리를 먼저 받게 되었습니다. 셋째, 아브람을 통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는 위기 속에서 구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롯이 아브람과 갈라선 후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복의 사람을 놓치면 안 됩니다.

 

지금 여러분은 누구를 따라가십니까? 신앙을 우선하는 자입니까? 함께 하면 안 되는 자인 줄 알면서도 동행을 유지한다면 모든 결과는 여러분에게로 돌아갑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기 바랍니다. 예수 중심의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심인 사람을 따라가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 주변에 있는 아브라함이 목사님, 목자님, 선생님, 남편, 아내, 자녀일 수 있습니다. 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을 절대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믿음의 사람, 복의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하는 성도님들 모두가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아 다른 사람을 복으로 인도하는, 복의 사람들로 일으키는 리더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부르시고 복의 길을 계획하시고 예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복의 길을 걷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인생의 순간순간 마다 누구를 따라가야 할지 세상 유혹이 있습니다. 복의 사람을 놓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복 받는 사람, 믿음의 사람, 부요케 하는 사람, 기적의 사람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지금도 나의 주변에 아브라함이 있습니다. 변덕부리지 않고, 어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끝까지 따라가 하나님의 복음의 축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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