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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행복해야 합니다.”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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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4-06-23
본문 느헤미야 8장 1-12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우리나라 한해 12,000명정도, 하루에 32명 정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인생의 끝자락에 남기는 말은 나는 너무 불행하다, 더 이상 불행을 짊어지고 싶지 않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우리주변에 나는 행복해요이렇게 고백하는 사람들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소유하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소유물들이 많아질수록, 원하는 것을 다 이룰수록 행복지수도 함께 올라갈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이들의 꿈은 고국 땅에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고국 땅으로 귀환했으나 폐허된 성읍을 보고 슬펐습니다.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또다른 행복을 기대하며 두 팔을 걷어붙이고 52일 동안 한 손에는 쟁기를 들고, 한손에는 칼을 들고 외세의 침입을 막아가면서 도시와 성전을 재건했으나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본문 12, 17그들이 크게 기뻐하였다, 크게 즐거워했다반복합니다. ”크게란 말은 이전에 가져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이르는 말로, 최고의 즐거움과 최고의 기쁨이 그들 안에 넘쳐났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무엇 때문에 크게 기뻐하고, 무엇 때문에 크게 행복합니까? 10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이들이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인이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에 불행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1). 은혜를 받았습니다(5~6). 성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그동안 지키지 않았던 초막절을 기쁨으로 지켰습니다. 초막절은 광야생활을 재현해서 여러모로 불편했을 텐데도 이들은 행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킬 것을 지켜야 더 많이 행복합니다(12). 우리도 주일을 거룩히 지킬 때 행복해집니다. 더 행복하길 원하신다면 여러분들에게 주신 그 행복을 옆에 있는 분들과 나누십시오. 그러면 그 행복이 여러분들에게 3060, 100배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말씀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여러분과 여러분의 인생을 드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성도가 혹 계시다면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여러분의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성도님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시기에 매 주일 여러분을 행복으로 초대하십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와 참된 안식과 행복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행복을 찾아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행복하지 않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의 삶에 실망과 슬픔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잡으면 행복할 것 이라는 속임수에 빠져있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변하지 않는 행복으로 우리를 채워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 받아 우리 속에 큰 기쁨으로 채우며, 우리의 삶을 엎드려 주께 드리며 온몸으로 아멘 아멘 아멘! 하며 행복을 채워 가는 자로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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