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 - 이애선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11기 라오스 목장 이애선 성도입니다.
우선 생삶 13주간 무더위 속에서 무탈하게 인도해 주신 성령님, 매주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의 50년의 삶을 돌아보면 유치부부터 대학부까지 중고등부 때가 가장 뜨거웠었고 방황도 많이 하다가 30대엔 집사직분도 받고 헌신하는 삶을 산 것도 잠시.. 또 방황. 이곳 고덕 호수교회에 오기 전 몇 년 동안 하나님을 떠났었고, 저는 교만했으며 사람과 모임을 좋아하고 세상 것에 의지하다가 점점 공허해졌고 임계점을 느끼고 주님 앞에 다시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커피학교와 목사님 유튜브 설교를 듣다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스터디가 좋아서 막연히 기존의 커리큘럼을 생각하고 신청했지만 생삶을 한 주 한 주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삶의 방향성, 본질의 이상, 추구하는 중심축이 바뀌면서 작은 일에도 감사와 즐거움을 느끼게 하셨고 함께하는 목장모임, 공동체 속에서 가치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한번 구원은 선물이라는 것과 십자가의 사랑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며 살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변화에 감사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기도부터 나오는 현상이 성령체험 후 매우 기쁘고 자유롭습니다.
생삶 강의 내용 중에 아직도 기억에 선명한 목사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가라면 가라, *붙어만 있어라. 이것은 성경을 단순한 이해와 단순한 순종을 하라는 의미로 배웠고 예배 중심, 목장 중심으로 고덕호수교회에 붙어만 있으면 예수님께 착×2 붙어만 있어라 주님께서 끝날까지 책임져 준다고 하셨기에 끝까지 붙어 있는 신앙생활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생삶 이후 기쁨과 자유스러움이 가장 큰 변화이고 주변에 전도할 가족과 VIP들이 있기에 아직 갈 길이 멀고 성장하고 회복하는 과정이지만 영혼구원과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고 그 길에는 늘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주님의 계획표와 시간표가 따로 있음을 믿기에 선하신 목적대로 이끄는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며, 주님께 꼭x2 붙들려 있겠다고 기도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피곤하신데 그래도 몸 관리 잘하시면서 가르침을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기도해주신 라오스 목장 식구들, 11기 동기분들, 늘 본이 되는 친정식구들 감사합니다.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생삶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놀라운 주님의 은혜와 선물이 있고, 숙제도 아주 쉬워요.
끝으로, 기억에 선명한 성경구절을 하나 읽겠습니다. 에베소서 2:8~9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