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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간증 - 이솔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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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기 생명의 삶을 수료한 이 솔입니다.

  먼저 이 자리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성장하여, 대학시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였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와 임신, 출산으로 온라인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저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찬양과 말씀 에도 감동이 없었고 늘 가깝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게 해준 가장 큰 신호는 제 삶에 불쑥불쑥 찾아오는 걱정 근심과 불안함이었습니다. 제 삶 속의 문제나 상황에 대한 걱정 근심이 때로는 두려움이 되어 저를 너무 힘들게했고 저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저에게 생명의 삶을 여러 차례 권유했고 육아하며 매주 참석하는게 어렵진 않을까 여러 생각에 잠시 망설였으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간절함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1주차 참석 이후 하나남 이 이 시간을 저에게 허락하신 이유가 있을거라는 기대함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생명 의 삶 2주차에 죄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는 것, 믿음에 근거하지 않은 모든 것, 선한 일을 알면서 하지 않는 것,, 강의 내내 다뤄졌던 죄에 대한 말씀들이 너무 부끄럽게도 모두 제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우상들 그리고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시간들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마음 속 답답하게 꽉 막혀있던 것들이 사라지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다시 회복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삶을 통해 제 삶의 문제들이 아닌 그 문제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이전에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 제가 제 삶의 주인이 되어 걱정 근심 속에 있었다면 지금은 저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모든 문제들을 맡겨드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은혜와 실망이 교차되는 중에도 이 시간을 통해 저를 회복시켜 주시고 언제나 나의 목자 되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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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선 이애선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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