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
설교일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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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누가복음 9장 10~17절 |
설교자 | 김기종 담임목사 |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아주 특별한 일들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가 누구신가’ 라는 궁금증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벳세다 고을에 계실 때 아주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14절 “남자만 오천 명이라” 이 말은 그곳에 모인 자들이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합하면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이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였을까요? “예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시고, 또 병 고침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11절). 예수께서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려고 초청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잔치가 만족스러웠기에 한 사람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어떤 잔치를 베푸셨을까요? 첫째, 말씀 잔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복음이신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요 생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자들은 누구든지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습니다. 또 생명의 떡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자들은 세상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둘째, 치유와 회복의 잔치입니다. 예수님은 각종 병자들, 현실적인 아픔과 고통에 울부짖는 자들을 안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에게 자유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날 그곳에 나올 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겨주시고 참된 기쁨과 자유를 얻는 회복과 쉼을 주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질병을 고쳐주심으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잔치의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불가능한 질병의 세력에서 해방되는 인생 최대의 잔치 시간이 되었습니다. 셋째, 축복의 잔치입니다. 1만 명이 넘는 자들이 배고파하는 그 시간에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두를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통해서 현실 문제까지 해결해 주시는 진정한 해결사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날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넷째, 기적의 잔치입니다. 그날 그곳에 모인 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잔치였습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큰 기적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구세주시며,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해결사이심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최고의 기적입니다. 예수께서 함께 계시면 우리의 모든 부족을 해결 받기에 신앙의 년수와 상관없이 예수를 믿고 받아들인 인생이 기적이 일어난 인생이요. 잔치 인생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에는 이런 잔치가 일어나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잔치 인생이 점점 식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인생을 잔치의 인생으로 우리 인생을 새로운 인생으로 바꿔주시기 위해서 오신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매일 예수님을 통해서 새로워져야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더 나은 삶으로 채워지고 일어나고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잔치인생입니다. 오늘 주 앞에 나오신 여러분!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삶에 주님의 사랑, 주님이 주신 은혜를 통해서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가 공급되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새로운 역사들이 일어나서 여러분 기쁨이 회복이 되고 여러분 삶이 잔치처럼 날마다 신나는 인생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벳세다 들녘에서 주님께서 말씀으로, 치유로, 기적으로, 육의 양식으로 배불리 먹여 주시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은 언제나 잔치입니다. 우리인생을 잔치의 인생으로 바꿔주시려고 오셨습니다. 나의 삶에도 잔치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잔치 자리에 날마다 나아갑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잔치의 자리를 사모합니다. 우리의 삶에 생명의 떡으로, 세상을 살아갈 필요한 모든 것으로 채우시어, 잔치 같은 인생으로 살아가는 즐거움과 기쁨의 축복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