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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말씀이 들려야 합니다.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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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4-10-06
본문 히브리서 4장11절-13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다.’고 합니다(12). 말씀이 살아있다는 말이 어떤 의미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생물처럼 숨 쉬고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어서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함께 듣고도 그 말씀이 아무런 체험(유익)이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입니까? 말씀이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말씀을 듣고서도, 그것을 믿음과 결합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2).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십니까?

 

성경(66)40여 명의 사람이 1500년 동안 단일한 주제와 내용으로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한 목적을 향해 기록되었습니다. 어떻게요?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 있기에,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믿고 아멘으로 삼키면 그 순간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십니다. 살아있는 말씀은 내 안에서 주관자가 되셔서 나를 움직이십니다. 말씀을 믿고 아멘으로 화답할 때 성령하나님이 내 안에서 영적인 에너지 즉 하나님의 에너지를 부어주십니다.

살아있는 말씀은 나를 치유하고 회복하십니다.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12) 말씀으로 못 고치는 문제와 질병은 없습니다.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12) 영과 육의 모든 문제를 치유하십니다. 살아있는 말씀은 바른 삶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바른 길을 찾지 못하게 방해했던 마음과 생각의 병을 고치시고 똑바로 우아하게 걷게 하십니다. 행동하게 하십니다.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능력이 살아있는 말씀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주관자가 있는데 누가 주관하느냐에 따라 똑바로 우아하게 걷는 삶을 살기도 하고, 이리저리 휘정대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관자는 누구입니까? 스코틀랜드 대표적인 개혁신학자 존 낙스(John Knox)는 사단에게 너는 죄인이다는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사단이 존 낙스를 주관하려고 한 것이지요. 그때 그는 맞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그분이 내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모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 그래서 난 자유하다!”(롬8:1,2) 생명의 말씀으로 선포하자 사단이 물러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살아있는 말씀의 역사가 없으면 신앙생활은 불가능합니다. 살아있는 말씀 안으로 들어오기 바랍니다. 내 판단보다는 하나님의 목적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7). 생각보다는 작은 실천이 먼저입니다(11). 말씀의 치유와 회복을 기대하십시오. 말씀을 듣고 먹어야 삽니다. 고덕호수교회의 모든 성도가 생명의 말씀이 선포될 때 믿고 아멘으로 화답하여 말씀의 능력,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한 성령의 검이 되어 우리의 골수와 관절과 영혼을 수술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과 말씀의 권능이 내 안에 역사하여 나를 세우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올바르고 바른길을 가는 인생이요, 건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에 귀 기울이고 내 마음에 들려지는 말씀마다 아멘으로 응답하게 하시고, 모든 말씀을 기대하고 사모하여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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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선 이애선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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