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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No.48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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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동부 캠프를 앞두고 교회학교 아이들이 새벽기도회를  출석 하면서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른도 쉽지 않은 이른 새벽, 기도하기 위해 쫄망쫄망한 눈을 부비며 예배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벅찬
감동과 감격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요즘 새벽기도회는 교회들마다 주춤하고, 기도를 하지 
않는 교회들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 시대에 살기가 편안해졌고, 편리해진 탓에 부족할 것 없는 이 세상에
기도할 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많아서 일 것입니다.

 

그런 중에 일시적이지만 아이들이 새벽을 깨우며 기도 한다는 것은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가능성이 있고, 소망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주를 향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들이 기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인 것입니다. 고덕호
수교회는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당한 것에 무거운 책임감도 있지
만 그렇게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전수와 믿음의 대물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큰일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비극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 일 것입니다.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란 첫째, 다음세대를 신앙과 믿음으로 세우는데 있어서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최고의 전문사역자들을 기용하고, 최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여 신앙교육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겠
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녀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아동부에도, 청소년부에서도 단계별 교육과정
을 가지고, 철저한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플랜으로 견고한 어린이 제자화 하는 것 입니다. 삶을 바
꾸고, 어린이 그리스도인으로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자녀들이 신앙인의 연속성을 갖도록 하는 것
입니다.
유치부는 아동부로, 아동부는 청소년부로, 청소년부는 싱글로, 싱글은 장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넷째, 자녀들을 사회의 리더로 세워지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어린목자, 청소년목자, 청년목자로 세워 세상과 학교에
서도 지도력 있는 자녀로 세우는 것입니다. 다섯째, 부모의 신앙이 자녀와 공유되며, 전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년
목장에 어린이 목장이 함께 가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장년예배와 세대통합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세대를 넘어 자녀들의 세대에도 거룩한 영성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험악한 세상을 진리가운데 살도록 하는
막중한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세상에 좋은 온갖 것들은 다 제공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자녀들에게 필요한 영적
유산을 소홀히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의 간섭을 떠나 스스로 독립된 신앙으로, 인격적으로 주
님을 만나고, 홀로 하나님 앞에 나갈 줄 아는 자녀로 세우는 것만큼 큰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세대는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세대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물과 희생과 기도로 다시 하나님나라의 부흥이 일
어나야겠습니다. 고덕호수교회 성도는 동일한 비전과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낌없이 교육부서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기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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