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성공하게 하는 루틴 ”
설교일 | 202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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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히브리서 10장 19-25절 |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고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또 날마다 모여 교제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떡을 떼며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데 힘썼습니다(행2:44-47). 개인적으로는 성령 충만하여 시험과 시련을 이기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교회적으로는 날마다 부흥하여 믿는 자들이 더 모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 날”이 가까울수록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며 더욱 힘써 모이라고 합니다(25절). “그 날”은 장차 다가올 세상의 날들,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위협하는 시간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려는 잘못된 습관을 가진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바른 신앙을 무너뜨리는 사탄의 전략에 묶인 자들입니다. 왜 이런 습관이 나타났을까요? 개인주의와 모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교회에 대한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서로 돌아보아 일으켜 주라고 하십니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 모이기를 힘써야하는 이유는 우리가 모이는 습관을 갖도록 예수님이 십자가 보혈로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그날”에 살고 있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려는 어떤 사람들처럼 이미 전쟁, 기근, 경제적 문제, 코로나로 등으로 인해 언제부턴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모이기를 거부하지는 않습니까? 모임에서 멀어질수록 영성은 바닥나고 신앙껍데기만 남습니다. 더 이상 모이지 않는다면 성령역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모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모임으로 성장 부흥했습니다. 예배자리에 모입시다. 기도모임 자리에 모입시다. 나를 일으키는 자리로 나가야합니다. “모이는 사람, 모이는 교회”로 일어나서 일으키는 내가,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그날에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이는 성도와 교회되게 하소서,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 신앙생활에 성공하게 하는 습관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모임의 자리에 함께하는 자에게 세상을 이길 힘과 능력과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함께 모일 때 개인의 영성이 살아나고, 성령 충만과 기도응답과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24년도 한해 모이고 또 모이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하나님영광을 보는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