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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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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3-12-03
본문 로마서 5장 1-11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님

세상은 평화가 깨진 채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화평이 깨진 결과로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파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습니까? 화평하십니까?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인간은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결코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이룰 수 없는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약하고, 죄인이고, 하나님과 원수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비참한 상태에 있는인간에게 예수님께서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6)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8)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10) 그렇습니다. 여전히 '아직....'의 상태인 우리에게 주님은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첫째,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습니다(2). 둘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8, 1:12). 셋째, 하나님의 사랑이 그 마음에 부어졌습니다(5). 넷째, 날마다 즐거워하는 복을 받았습니다(11).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신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앞으로 또 은혜를 주시겠다고 합니다(3-4).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구원의 감격'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넘쳐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삽니다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님들! 23년도에 이어서 24년도에도 베풀어주시는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믿음으로 믿음을 보여주십시오. 소망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견디십시오. 넘쳐나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으로 주님의 은혜를 드러내십시오. 하나님과 화목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부어주시니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힘쓰는 아름답고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를 붙잡고, 자격 없는 우리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마음에 부음 바 되었습니다. 날마다 즐거워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또다시 앞으로 아직도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나는 아직도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23년 아직도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24년도 아직도의 특별한 은혜로 주어진 사명 감당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직도의 은혜가 마르지 않는 인생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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