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방황을 끝내야 할 때입니다 ”
설교일 | 2023-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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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에베소서 5장 15-21절 |
설교자 | 김기종 담임목사님 |
에베소 교회가 어리석은 자처럼 술 취하고 방탕하고 방황하며 혼란을 겪고 있을때 사도바울은 에베소교인들에게 편지를 써서 방황을 끝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15-18절)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주의 뜻을 깨닫는 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러분 주의 뜻은 어떻게 깨닫습니까? 스가랴서 4장 6절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오직 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누구에게 임했습니까?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사모하는 자,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 찬송하고 기도하는 자, 복을 전하는 자에게 임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는 성령 충만한 삶이 계속됩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주께 찬송합니다. 범사에 주 예수를 힘입어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순종합니다.’(19-20절)
여러분은 성령 충만한 자입니까? 주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까? 염려와 불안, 시험과 혼란의 연속으로 여전히 세상 것을 끊어내지 못하고 방황하는 신앙생활은 아닙니까? 이제는 방황을 끝내야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옛 습관을 끊어버리면 됩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지키고, 열매를 거두십시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작은 일에도 감사하십시오. 무엇이든지 감사하십시오. 성령 충만함으로 회복되어 추수감사절을 준비합시다. 성령 충만하여 무너진 교회를 세우는 자 복된 삶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에베소교회의 방황과 혼란이 오늘 이 땅의 교회들의 문제입니다. 주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방탕하게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방황을 끝내야 할 때임을 깨닫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닌 여호와의 신으로만 가능하오니 오직 성령을 사모하고,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주님의 뜻을 깨닫는 영성으로 가득가득 채워주옵소서.
방황의 삶을 정리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추수감사주일에 주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곱씹으며 진정한 감사를 담은 예배를 전심을 다해 준비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함을 받은 이후에는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는 믿음의 전진만이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