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 기도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축복 ”
설교일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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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4장 15-21절 |
설교자 | 김기종 담임목사 |
한 해 동안 얼마나 감사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까? 문제가 해결되고, 뜻대로 잘 되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 다윗, 다니엘, 사도바울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감사, 길이 막혀도 감사, 고난 중에도 감사, 질병 중에도 감사, 가시 같은 인생길에도 감사 모든 것이 감사, 모든 것이 하나님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삶에서 배어 나오는 깊은 영혼의 고백,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런 고백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롬8:28) 우리 인생 전체를 계획하시고, 당신의 뜻 가운데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는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예수님은 오병이어가 들어있는 어린이의 도시락 하나에도 감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감사 기도에 복을 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현재 있는 것을 헤아려 보십시오. 이미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찾아서 감사하십시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감사가 먼저입니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살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기에 감사가 훈련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린이 도시락을 손에 들고 감사 기도하시자 이 도시락은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감사가 모두를 살립니다. 나의 감사가 다른 영혼을 살리는 기적의 감사가 되게 하십시오.
2023년 한 해 동안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2024년 나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실 하나님께 미리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내 귀에 들리는 대로 해 주겠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인생은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지는 은혜를 주십니다. 감사하고, 감사 기도하는 자가되어 내 인생을 바꾸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우리는 벌써 망했을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뜻대로 잘 되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요셉과 다윗, 다니엘, 바울의 고백처럼,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감사, 길이 막혀도 감사, 고난 중에도 감사, 질병 중에도 감사, 가시 같은 인생길에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고 믿음의 고백, 영혼의 고백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고, 먼저 감사하고, 나만의 감사가 아니라 다른 영혼을 살리는 감사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하고, 또 감사기도를 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신비한 축복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