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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No. 110 “ 자랑스러운 교회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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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호수교회를 향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좋은 교회, 괜찮은 교회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다행스럽고 기분 좋은 말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좋은 교회, 은혜가 있는 교회, 따뜻한 교회입니다. 우리는 내가 몸담고 섬기고 있고, 내가 다니는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좋은 교회, 행복한 교회, 건강한교회는 각자가 그 역할을 해야만 계속해서 좋은 교회로 세워집니다. 그런데 한국교회 안에 일부 어떤 사람은 교회를 비난하고 폄하하고 목회자를 공격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건강한교회, 좋은 교회, 행복한 교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는 참여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한국교회이며, 내가 몸담고 있는 교회는 내가 그 교회의 얼굴입니다. 내가 그 교회의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과 행동과 삶이 되어야 합니다.

 

고덕호수교회가 건강한교회 행복한 교회로 세워져 가고 있음을 감사하고 모든 성도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함께하는 모든 교우들의 삶에 활력과 충만한 은혜가 넘치길 간절히 바랍니다.

 

담임목사로써 우리 교회를 바라보면서 좀 더 기대하고 잘해야 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도시에 이주해 오면서 등록하셨는데 정착하고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교회 안에 기도하는 분들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저는 고덕호수교회가 기도 소리가 끊이질 않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인데 기도하지 않고서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새벽기도에 더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돌보시며 기적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둘째는, 신도시에 새로 이주해 오면서 빠듯한 생활 때문에 헌금하는 분들이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헌금을 통해 나의 중심을 주님께 드리는 삶의 고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헌금을 통해 나의 삶을 드리고 축복을 받는 성도분들이 되시길 항상 기도합니다. 누구를 위해서라기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해야하는 것입니다. 마땅한 연보를 통해서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나의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고덕호수교회는 3년 전 새롭게 시작된 교회입니다. 기존의 성도들이 한 분도 없이 시작된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등록한 분이라면 손님이 아니라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교회 일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는 것 입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주님께 충실하며 신실한 성도들이 되어 하나님의 평안과 풍성함이 넘치는 성도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또한 내가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고덕호수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김기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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