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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No.30 "3차 접종합시다!"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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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코로나 백신 3차를 신청했습니다.

앞에 서는 사람이기에 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을 배려하야 하기에 자진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저희를 통해서라도 두려운 사람,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수 천명 확진되면서 어디에서 걸릴지, 자신이 확진되었는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조심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저의 바람은 성도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입니다. 

 

코로나에 걸렸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죄인같이 죄송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에게 알려주시고, 격리 중이라도 알려주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가격리하면 됩니다.

빠른 시일 내 완쾌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떤 분은 몇 일만에 완쾌되어 해제가된 분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주변에 사람 때문에 밀접접촉자로 뜻하지 않게, 음성인데도 자가격리 당하는 불편함이 있는 분도 계십니다.

질서에 잘 따르고 서로를 위해 감내 해야 할 것입니다.

제 지인 목사님께서도 친구와 식사하다가 양성을 받았는데 아무 증상이 없이 격리생활하고 있기도 하고,

백신을 안 맞아 심한 고생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세상이 왔는지, 언제 소강할지 알지도 못한 채 위험과 두려운 상태로 보내고 있습니다.

 

3차 백신접종이 검증이 안 되어 불안하게 생각하고 계신 분은 백신 안에 이상한 것들이 들어 있어서 맞지 못하겠다라고 합니다.

생각은 자유일 것입니다. 혹시나 이상반응으로 갑자기 목숨을 잃은 분들도 있기에

함부로 백신을 맞아라! 맞지 않아야한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의 연구에 따르면

3차 접종 완료자(접종한지12일)는 2차 접종 완료자(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경과한 고령층 113.8만명 대상으로 연구)보다

확진률은 1/10배, 중증확률은 1/20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니 확실히 3차 접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3차접종으로 코로나가 확진되었지만 무증상처럼 지나가는 분이 주변에 계십니다.

그러니 1차 2차 접종하고 크게 이상증후를 느끼지 못한 분이라면 어차피 맞을 것 예약해서 일찍 맞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교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오해입니다.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 천명씩 나오고 있는데 유독히 교회에서 나올 때만 언론에서 과장해서 보도하고 있어서

일반사람들은 코로나가 교회에서 많이 나온다는 선입견을 갖는 것입니다.

교회확진자를 취재하면 퍽이나 상 받는 것처럼 기자들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회가 모범을 보여주고 무엇인가 기독교인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종식될 것이라 말합니다.

어째든 코로나 앞에서 지혜롭고 믿음의 사람으로 대처하는 슬기로운 행동이 필요하겠습니다. 

 

고덕호수교회 모든 성도님!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김기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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