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마른 인생에 답안지가 있습니다. ”
설교일 | 202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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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4장 13-24절 |
설교자 | 김기종 담임목사 |
예수께서 사마리아 땅, 수가 마을에 있는 우물가에서 여인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이 여인은 늘 목이 말랐습니다.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어보았으나 지금 살고 있는 남편 또한 이 여인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지 못했습니다.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18절). 또 갈증을 해소하고자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뜨거운 대낮에 물을 길러 마셔보지만 이 물이 갈증을 해소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이 때 예수께서 목마른 인생에게 생수를 제시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13, 14절) 예수께서 제시하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생수는 여인의 목마름을, 문제를 해결해줄 유일한 답안지, 정답지입니다. 이 생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마시게 됩니다. 영접하는 그 순간부터 모든 인생의 목마름은 해결됩니다. 또 인생에 무너진 예배를 일으킬 때 마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영혼과 육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시고 새로운 삶으로 이끄시는 예수님의 초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예배는 인생에 크고, 작은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답을 주시는 귀한 시간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신앙을 가진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란 장소가 아닌 대상 즉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예배 대상이 될 때, 바른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가 될 때 그것은 장소를 초월하여 아버지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됩니다(21, 22절). 그다음은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24절)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성령에 이끌린 예배 즉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주시든지 은혜로 받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믿고 쫓아가는 것입니다.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예배의 중심이 될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요, 진리의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답안지를 들고 참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23절). 하나님은 소수밖에 없는 참된 예배자를 지금도 직접 찾으셔서 그의 인생을 풀어주시고 해답을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 혹시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인생에 만족함이 없으며, 예수 외에 다른 것에 기쁨을 찾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자신의 고집과 아집을 이제는 꺾고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면 이 시간 우리 인생에 답안지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해결자로 인정하고 예수님의 방법대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금 목마르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참된 예배로 은혜를 계속 공급받기 바랍니다.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답안지를 쥐고 계신 유일한 답 그 자체이신 예수께로 나아와 해답을 찾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목마르고, 고달프고, 상처와 문제 많은 여인에게 주님께서 생수를 주시겠다 하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어 주셨습니다. 인생에 답안지를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이 목마를 때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고, 예수님을 마시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인생에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여러 가지 목마름 앞에 참된 예배자로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 은혜를 공급받게 하옵소서!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에 해답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답은 예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