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야고보서는 인생의 시험, 시련의 문제를 지혜의 문제로, 기도로 풀어갑니다. 위기의 인생에서 회의와 의심, 불안정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진실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함으로 말씀 앞에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비로서 우리의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결국 믿음이란 신뢰의 관계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믿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능력, 실제가 됩니다.

내가 믿는다는 것이 신념, 관념이라면 하나님으로부터 온 믿음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입니다. 또한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확신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믿음이 되길 축복합니다. 가짜 믿음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성경은 가짜 믿음은 자기 자신도 속인다고 말합니다. 분명하고 정직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시험과 시련은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자신의 믿음을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고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증명되어야 합니다. 시험과 고난은 믿음의 장애물이 아니라 건강한 믿음을 실행할 기회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제적인 믿음은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삶이 흔들리고, 믿음이 흔들리고, 인생이 흔들릴 때, 그 믿음은 시험을 통하여 검증됩니다.

진짜 믿음의 사람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믿음으로 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하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위기의 시대, 흔들리는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두 마음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방황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닷 물결 같습니다. 심하게 파도치는 물결에 그릇조차 바로 놓을 수가 없는데 거기에 무엇을 담을 수 있겠습니까? 두 마음을 품지 말고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진짜 믿음의 사람은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하나님 응답의 역사를 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만 살아있다면,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붙들 것입니다. 말씀을 먹고, 말씀 앞에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행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푸는 핵심 키는 바로 순종입니다. 겸손히 순종함으로 모든 시련과 고난을 이기는 능력이 생깁니다.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정직한 믿음의 사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견고한 사람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