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8 생명의삶 간증 - 김기숙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3기를 수료한 김기숙입니다.
저는 몇 분에게서 생명의 삶을 공부하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어찌나 부담이 되던지 고민 고민하다가 시작했는데 막상 공부하다보니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수 영접모임 때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요 주님이심을 믿고 고백은 했으나 때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실까? 남들처럼 체험해보지 못해서인지 의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수업시간에 성령에 대해 배우고 성령체험의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그 시간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제 마음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법’과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것이 죄요, 또 내 생각, 내 기준을 포기하지 않는 것 또한 죄이며, 이러한 죄는 인간을 파멸시키고 나 자신에게도 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의 섬김과 나눔의 삶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가족과 성도님들을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수업이 진행될수록 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으며, 저의 가치관과 삶이 말씀에 비추어 교정되는 변화가 있어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는 성경책을 스스로 펼쳐본 적이 없었는데 생명의 삶 숙제 때문에 성경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빨리 이해되지 않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매주 숙제를 하면서 성경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말씀을 더 깊이 깨닫는 은혜를 맛보고 있습니다.그 중에 로마서 14장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비판하지 말고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은 사람은 먹은 사람을 비판하지 말며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다정하게 대하며 존중하기를 서로 먼저하고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저는 이 말씀이 어찌나 감동이 되든지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알아듣기 쉽게 강의해 주신 김기종 담임목사님과 깨달음의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담감에 고민하며 어렵게 시작한 생명의 삶 공부이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한 주씩 성실하게 공부하다보니 말씀을 통해 둔탁했던 제 마음이 갈아엎어지고 어느새 믿음이 자라 가치관과 삶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필리핀목장의 목원들로부터 제 얼굴이 예전과 다르게 “밝아졌다. 편안해 보인다. 예뻐졌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요. 아마도 그건 제가 주님을 만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고덕호수교회 성도님들! 저는 여러분께 생명의 삶 공부를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저와 같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생하게 더 깊이 만나보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을 생명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이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붙드시고 능력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제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