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생명의삶 간증 - 오서현

안녕하세요, 생명의 삶 1기 수료를 하게 된 베트남 목장 오서현입니다.
삶 공부를 마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오늘 여러분 앞에서 간증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 저는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오로지 엄마로써 아내로써만 살게 되었고,

사회에서 더는 제가 아무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더 이상 집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가정의 엄마로써만 살다가 남편을 따라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제 교인 생활의 시작은 불과 몇 달 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아무것도 모르는 채 남편을 따라 목장 모임에 나갔고, 목사님의 권유로 삶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목사님께서 삶 수업에 관하여 안내 해주시는 중에도 이게 뭔지도 모르고 수업 신청서를 적었습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삶 공부는 제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배우는 말씀들이 지친 저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로가 되었고, 확신이 되었고,

궁금하고 자신없었던 부분들까지 모두 해결되어 지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마다 그에 맞는 은사를 주셨고,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셨습니다. 
주변에 감사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음을 하나님 아버지를 통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 죄를 잊고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이끌어 주시고, 
사소하게 하는 말마다 하는 행동마다 회개하며 기도하는 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수업을 통해 배운 기도 방법으로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저를 위해,

기도 제목을 나눈 목장식구들을 위해 기도드리며, 제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 응답이 놀라웠고,

나에게 어마어마한 빽이 생긴 것 같아 기뻤습니다.

또 잊고 지내던 제 자신을 다시 찾게 해 주시고, 제 삶에 활기를 주시고 다시 살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생명의 삶 수업을 통하여 하나님 곁으로 한 발자국 더 이끌어 주신 김기종 목사님의 가르침에 감사 드립니다. 
13주라는 삶 공부 시간이 목사님의 가르침과 사랑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준 시간이었으며,

예배를 드리는 주일보다도 기도 제목을 나누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목장 모임보다도 더 기다려지는 날이었습니다. 

말로는 표현 못 할 만큼 큰 즐거움과 기쁨이 있고, 삶 공부를 통하여 저는 말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생명의 삶 수업을 권유 드립니다.

이 마음을 여러분께서도 삶 수업을 통하여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