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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해줄 수 없는 것들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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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4-05-05
본문 신명기 6장 4-15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당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그 땅에, 당신들을 이끌어 들이실 것입니다. 거기에는 당신들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고, 당신들이 채우지 않았지만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이 있고, 당신들이 파지 않았지만 이미 파놓은 우물이 있고, 당신들이 심지 않았지만 이미 가꾸어 놓은 포도원과 올리브 밭이 있으니, 당신들은 거기에서 마음껏 먹게 될 것입니다(10,11).

 

부모 된 우리가 자녀에게 해줄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에게 다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자녀가 이 복을 받아 누리도록 부모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성경은 제시합니다. 첫째,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십시오(7). 즉 말씀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아 스스로 말씀을 받아들여 순종하도록(8) 또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말씀을 써 붙여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하나 되어 실천하도록 합니다(9). 둘째,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오직 하나님 한분만 섬기는 신앙(4), 사랑으로 섬기는 헌신(5), 말씀 중심의 신앙(6)으로 본이 되는 삶을 사십시오. 셋째, 자녀를 하나님께로부터 빼앗지 마십시오. 자녀의 공부와 취업을 앞세워 현재의 신앙생활을 소홀히 여기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목표를 다 이룬 후에 신앙생활에 집중해도 된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분은 지금 자녀에게 무엇을 강조합니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가르치기 바랍니다. 자녀가 실천해야할 신앙의 원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나님 중심( 예배 중심), 성경 중심(바른 교육), 교회 중심(주일성수와 헌신)의 삶으로 인도하기 바랍니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십니다.” 자녀가 어려서부터 신앙의 원리대로 부모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여 약속한 복을 받아 누리도록 교육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잘 되고 형통하며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부모가 해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셔야 합니다. 자녀들을 바른 신앙으로 가르쳐 아버지가 약속하신 모든 것을 누리는 자녀들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먼저 부모가 믿음의 삶을 살며, 보여주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에게 신앙원리를 가르쳐 하나님 아버지가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받는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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