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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드는 사람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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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3-10-22
본문 사도행전 13:17-23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바울은 두 사람을 소개하면서 한 사람은 폐하시고, 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물리치시고서,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행할 것이다' 하셨습니다(22). 다윗의 어떤 모습이 하나님을 사로잡았을까요?

 

사울은 사람 중심의 사람이었고,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제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삼상15:19-23)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무엘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신앙을 앞세워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셨습니다. 사울의 타락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과 육이 무너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는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그래서 죄를 짓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변과의 관계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나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과는 자신의 공로로 돌리거나 남의 탓으로 떠넘깁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그는 나단 선지자의 지적을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왕상15:5은 다윗의 삶을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았고, 헷 사람 우리야의 사건 말고는, 그 생애 동안에 주님의 명령을 어긴 일이 없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맞는 자를 끝까지 쓰십니다.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일어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이 되십시오. 나에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십시오.

 

기도

주여! 주께서 폐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내가 너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겠다 말씀하여 주옵소서!’ 부족하여 연약하여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눈물로 회개하고 날마다 주 앞에 다시 엎드리며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여 주옵소서! 세상이나 사람을 바라보지 않게 하옵시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사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주신 직분과 사명을 변함없이 감당하며, 끝까지 변치 않고 잘 감당하여 주님께 인정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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