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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들어야 이깁니다.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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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3-10-15
본문 출애굽기 17장 8-16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님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세는 지휘권을 여호수아에게 넘기고 자신은 산으로 갑니다. 이스라엘백성의 힘으로는 아말렉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모세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산으로 가서 하나님께 손을 번쩍 듭니다. 이것은 전쟁에 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아말렉과의 전쟁을 맡긴다는 신호입니다.

 

모세 한 사람이 하나님께 손을 번쩍 들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모세가 그의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더욱 우세하고, 그가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더욱 우세하였다.”(11) 모세 한 사람의 기도의 손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모세가 피곤하여 팔을 들고 있을 수 없게 되니,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 와서 모세를 앉게 하고, 그들이 각각 그 양쪽에 서서 그의 팔을 붙들어 올렸다. 해가 질 때까지 그가 팔을 내리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12,13) 모세를 도와 아론과 훌이 기도의 손을 함께 붙들어 줍니다. 이들의 돕는 기도의 손이 또 기적을 일으킵니다. 모세가 기도의 손을 들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싸워주십니다.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16)

 

큰 사건, 사고와 같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하십니까? 내 힘으로 이것저것 다 해봐도 해결되지 않자 그제야 기도를 떠올립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인 우리는 하나님께 손을 드는 자가 어떤 결말을 맺는지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문제의 자리에서 지금 하나님께 손을 드십시오. 혼자서 역부족이면 동역자와 함께 하나님께 손을 드십시오. 그러면 오늘도 나를 위하여 우리 가족을 위하여 우리 공동체를 위하여 우리 교회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열방을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세겹줄 특별 저녁기도회 기간 동안 하나님께 손을 드는 성도마다 고덕호수교회가 여호와 닛시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손을 높이 들어 날마다 승리 안에 거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 인생에 아말렉이 습격하여, 빼앗기고, 쫓기고, 깨지고, 얻어맞고, 밀리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도의 손을 올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불안과 두려움 앞에 기도의 손을 들고 하나님께 신호를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싸워주시고, 승리를 주시옵소서! 우리는 약하나 주님은 강하십니다. 영적전쟁의 성패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제는 여호와 닛시의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드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편안함과 안일함, 무기력과 나태함의 자리에서 일어나 내 가정과 자녀,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특별저녁기도회 때 함께 기도의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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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최상훈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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