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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No. 102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인생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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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주간을 목회연구기간이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교회 목사님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저 같은 작은교회 목사에게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안식년 보다는 이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리니다. 앞으로 목회연구기간을 통하여 여행도 하고, 휴식도 하고, 말씀세미나 또는 기도원에도 가보고, 가보고 싶은곳이나 또 듣고 싶은 강의나 자신만의 힐링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바쁘게 열심히 사역을 해오면서 지치기도 하였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이 사역들이 제대로 하고는 있는 것인가? 멀리서 보면서 평가하고, 다듬어 보며, 충전하는 시간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가까에서만 바라보면은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내가 살아가는 지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귀한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쉼을 통해 멈추어 서서, 한숨을 고르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일 그리고 주의 사역을 소중히 바라보는 마음과 중심을 일께우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어떤분들은 일상의 바쁨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은 자신만의 쉼과 충전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님께서 주신것 들이 너무 많고 감사한 일인데 반복되는 삶으로 소중한 것을 소중하지 못하게, 무심결에 지나치고 살아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금주 칼럼 주제는 작은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인생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삶, 가정과 교회,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번 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은 삶에 한 부분을 충실히 채워가는 인생일 것입니다. 때로는 반복되는 일상이나 삶으로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당연함에서 불평과 비교로, 자신의 요구와 필요를 더 채워달라는 응석을 부리며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금방 실증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때가 얼마나 많은가요?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야하는 존재로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할줄 알고 소중한 줄 알며 살아가기를 저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바래봅니다. 목사인 저는 성도님들이 고덕호수교회에 함께하며 하나님나라와 주의 교회를 이땅에 세워가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한분 한분 성도님들은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직분과 역할에 그리고 주신 은혜와 고덕호수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을 정말로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무엇이든지 귀하게 여기십시오. 시간건강커피 한잔밥 한끼 ,관계가정자녀나를 귀하게 여겨 잘돼라고 말씀해주는 목자의 권면과 사랑, 담임목사와 사역자들의 기도와 헌신 희생, 특별히 고덕호수교회에 등록하시고 같은 성도로써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좋은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작은것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런 인생은 더욱 소중한 일들이 가치있는 일들이 일어 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것을 사랑하며 소중하게 여기는 삶을 더욱 아름답게 풍성한 인생으로 주님께서 분명히 인도하실 것입니다.

 

김기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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