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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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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5-09-28
본문 마태복음 18장 18-20절
설교자 김기종 담임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지만 삶의 변화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응답이 없고 열매가 없으면 지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믿는 자에게 있어야 할 권세와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강력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내가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이고, 내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하늘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내가 누구인지, 내 정체성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과 연결된 권세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모든 권세와 연결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묶어야 합니까? 바로 죄를 묶어야 합니다. 죄를 묶지 않으면 죄에 묶여 하늘의 응답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문제와 죄는 응답을 가로막고 하늘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기도의 권세와 영적 권세는, 땅에서 묶은 것을 하늘에서도 묶어 주시는 권세입니다. 또한 무엇을 풀어야 합니까? 잘못된 관계를 풀어야 합니다. 하늘 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는 종종 관계가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않고, 화해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세워 주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도 풀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막힌 관계를 풀 때 우리의 기도도 풀리고, 삶과 가정과 교회가 열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화해자, 피스메이커를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기적을 행하십니다. 매고 푸는 자리에 예수님께서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무엇이든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삶의 변화와 열매, 기적은 오직 예수님의 임재 속에서 가능합니다. 따라서 매고 푸는 기도의 자리는 단순히 기도만이 아니라, 짊어지고, 중보하며, 섬기는 자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원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원인은 내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묶어야 할 것을 묶고 풀어야 할 것을 풀 때 하늘의 문이 열리고 주님의 임재가 임합니다.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변화와 열매와 기적이 나타납니다. 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하늘의 권세가 풀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시는 주님,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이 열리지 않을 때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결과와 열매가 없을 때 상심합니다.그러나 오늘 무엇이든지 묶고 풀어라. 그러면 내가 함께 하겠다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묶어야 할 것을 묶고 풀어야 할 것을 푸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의 임재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임재가 나를 변화시킵니다. 주님을 만남으로 나의 교회에, 나의 가정에, 사업장에, 인생에 하늘문이 활짝 열리는 기적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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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선 이애선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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