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능력의 손아래 있습니까? ”
설교일 | 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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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베드로전서 5장 6~11절 |
설교자 | 김기종 담임목사 |
여러분! 신앙생활이란 무엇입니까?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가 공존하는 생활입니다. 우리는 사실 눈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영향을 보이는 세계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성경은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악마를 맞서 싸우십시오.(9절)’ 원수 악마의 먹잇감이 되지 말고 “그를 대적해서 싸워 이기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거듭해서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하고 맞서 싸우라’고 말씀하는데 도대체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를 어떻게 대적하고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가 가진 힘과 능력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당하고 살수만은 없지요? 그럼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의 손아래 있을 때”(6절)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그 어떤 사단의 대적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힘과 능력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여러분! 사탄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은 숨기고 천사의 얼굴, 다정한 친구의 얼굴로 다가온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사탄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교만, 염려, 부정적인 속삭임 이 세 가지 통로로 공격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려면 성도는 ‘근신하여 깨어있어야’ 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있을 때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신자를 유혹하기 때문에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사탄을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 신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맡기고 적극적으로 사탄을 대적해야 이깁니다. “예수이름으로 사단아 물러가라 교만아 물러가라 염려야 물러가라 부정적인 생각은 물러가라” 여러분 사탄은 우리 신앙의 조상들처럼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를 어찌하지 못합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온전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십니다.
사탄의 최종목표는 개인과 교회를 무너뜨려 복음운동을 방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복음 앞에서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사탄을 이겨야하기에 지금은 영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항상 깨어서 하나님의 이끄심인지 사탄의 장난인지 분별하는 영성의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사탄의 공격 앞에 믿음으로 다시 무장하는 영성의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사탄을 이기는 습관을 가진 더 큰 영성의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여러분들을 붙들고, 여러분들의 삶을 붙들고, 여러분들의 문제를 붙들고, 계시면 어떤 사단의 궤계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예수그리스도권세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여러분들을 붙들고 계셔서 악한 세력들을 이겨내고, 사단의 시험을 이겨내시고, 반드시 승리자로 살아가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니는 이 시대에, 깨어있는 영성으로 근신하여 모든 시험과 유혹을 이기는 믿음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의 손아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모든 사탄의 시험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어떤 순간이든 겸손하게 하옵소서, 염려하지 않고 주님 손에 맡깁니다. 부정적인 속삭임을 버립니다. 적극적으로 사탄을 대적함으로 이겨내겠습니다. 분별하겠습니다. 나를 다시 강한 자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의 세력은 물러갈지어다”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