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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간증 - 이범성

고덕호수교회 고덕호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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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앙카라목장 이범성 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 할머니,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고 계셨고, 저 또한 주일학교로 교회 생활을 시작했기에 교회라는 곳이 낯설지 않고 평안을 주는 장소였으나, 그저 어린 마음에 가기 싫어도 할머니 어머니 눈치보며 다녀야 하는 장소로도 생각되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심과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했고,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핑계로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고, 이후 저의 삶은 하나님과는 먼 나날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큰 시험이나 어려운 일들이 닥칠 경우엔 하나님, 예수님을 찾으며 기도 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온전하지 못한 믿음이였지만 그래도 내가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임을 스스로 확신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의 와이프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다시금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친구의 소개로 신혼초기에 다니던 교회에서 전도폭발훈련과 성가대 헌신을 하면서 점차 믿음를 키웠지만, 훈련이 너무 어렵고 성가대 헌신도 시간적으로 너무 참석이 힘들어 오히려 교회를 멀리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와 집과의 거리도 있어 예배를 다니는 시간적인 어려움도 컸습니다.
  그렇게 그 교회와 멀어지게 되고 여러 교회를 거치게 되면서 점차 절실한 신앙생활과는 조금씩 멀어진 삶을 살면서, 교회는 다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과는 조금 동떨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3년전 고덕신도시로 이사 오면서도 계속하여 이러한 교회생활을 하다가, 작년 8월 와이프가 고덕호수교회를 가보자는 권유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기존 교회와는 조금 생소한 분위기와 예배 진행으로 처음엔 어리둥절 하였지만, 처음 와 본 교회치고는 내 느낌이 좋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들이 제 눈에 보이면서 고덕호수교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다녀본 후 등록하려다가 그 다음주에 바로 등록을 하고 그날 예수 영접예배를 바로 드리고,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처럼 내 마음에 고덕호수교회가 훅~하고 들어왔을 때 바로 생명의 삶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기간이 무려 13주나 되는 긴 시간이였지만 지나고 보니 행복했고 짧게 느껴졌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생삶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가며, 영접하고 구원 받으려면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라는 믿음과 고백,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을 믿는 것이 소중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으며, 우리가 예수님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 손을 꼭 잡고 계신다는 말씀에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는 다른 예수님의 은혜가 얼마나 깊고 넓으신지 그리고 우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생삶을 통해서 배우고 익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고 주변에 널리 알려 영혼 구원에 힘쓰고, 그리스도의 성스런 몸과 같은 우리 고덕호수교회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믿음으로 받들고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생삶 12기를 같이 동행해주신 믿음의 성도님들과 불철주야 교육과정을 위해 힘써 주신 김기종 담임목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또한 이 과정에 관해 애써주신 교역자님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앙카라목장 권영선목자님, 앙카라목장 목원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생삶 12기를 수료할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마음 속으로 되뇌이고 감사드리며, 우리 고덕호수교회 성도님들께 잠시나마 저의 간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고덕호수교회는 제가 당연히 섬길 성스런 하나님의 지체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통로임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오늘도 용서와 사랑이 항상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저의 첫번째 교회임을 증거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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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선 이애선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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