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 - 송재욱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의 삶 12기를 수료한 송재욱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라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이어왔지만, 그 신앙이 제 삶의 중심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주일이 되면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이어갔던 것이 제 삶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니던 교회를 옮기게 되어 평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고덕호수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일에 하는 생명의 삶을 알게 되었고, 평일보다는 부담감이 적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끝난 후 그 선택이 제 신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번째로 구원이 하나님의 조건 없는 선물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두번째로 항상 염려와 걱정 속에서 시험이 닥칠 때마다 세상적인 방식에 의지하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밖에도 매주 성경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다보니 자연스레 말씀을 자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듣던 말씀이 이론적으로만 느껴졌다면, 생명의 삶을 통해 그 말씀을 제 삶에 실제로 적용하고자 하는 도전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 신앙은 더 이상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배운 교훈을 토대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매주 열정적으로 가르침을 주신 목사님과 늘 응원해주신 사모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12기 기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